
오클라호마에서 태어나고 텍사스에서 자란 시골 청년 윌리엄 오닐이 증권가에 입문, 위대한 스승( guru)으로 성장한 후 들려주는 투자에 대한 지침서이다.
오닐이 증권회사 직원 시절 드레퓌스 펀드가 보이는 경이적인 실적에 감명 받아, 그 펀드에 편입된 종목 100개를 세밀하게 분석한 결과 그 공통점을 끄집어내 법칙화 한 것이 이 책의 핵심 내용들이다.
7가지 투자 원칙을 이니셜만 따서 CAN SLIM기법이라고 명명하고 이 방법론을 그 후 더욱 더 갈고 닦아 명료하면서도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 해놓았다.
다음은 CAN SLIM기법에 대한 요약이다.
Current quarterly earnings per share ; 현재의 주당 분기 순이익 – 최소한 18~20% 증가하고 있어야 한다. 높을 수록 좋다. 분기 매출액 증가율도 25%는 되어야 한다.
Annual earnings increase; 연간 순이익 증가율 – 최근 3년간 매년 놀라운 성장율을 기록했고, 자기자본 이익율도 17% 이상이어야 한다.
New products, new management, new high ; 신제품, 경영혁신, 신고가 –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낸 회사, 경영혁신을 이룬 회사, 해당 업종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는 회사, 좋은 주가 패턴과 함께 신고가를 경신한 주식을 주목하라.
Supply and demand; 수요와 공급 (발행 주식수와 높은수요) – CAN SLIM의 다른 원칙들을 충족시킨다면 자본금 규모가 얼마든 상관없다. 하지만 바닥권을 탈출해 비상하기 시작하는 주식이라면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야 한다.
Leader or laggard ; 주도주인가 소외주인가 – 시장 주도주를 사고, 소외주는 피하라. 그 분야에서 최고의 회사 주식을 사라. 주도주는 통상적으로 상대적 주가 강도(RSI) 수준이 80~90 이상이다.
Institutional sponsorship ; 기관의 뒷 받침 – 기관 투자가들의 매수가 늘어나는 주식, 최근 운용 실적이 최상위에 랭크된 기관 투자가 가운데 적어도 한 두 곳이 매수하는 주식을 사야한다. 경영진이 자기 회사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도 주목하라.
Market direction ; 시장의 방향 – 매일 매일의 주요 지수와 거래량의 변화, 주도주의 움직임을 통해 시장 전반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정확히 바라 볼 수 있어야 한다. 큰 이익을 거두느냐 손실을 보느냐는 여기서 결정된다.
그의 원칙이 주는 실제적인 도움을 차지하고라도 그의 삶과 투자철학을 통해 많은 가르침을 얻을 수 있었다.
우선 시장에서 주도주들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3년 여간 시장 데이터들을 모아서 분석한 그 끊임없는 학구열과 배움의 태도가 나를 숙연하게 한다. 대충 경제 신문과 경제 지표들 죽 흝어 읽어 보고는 연구를 다했다고 넋두리하고 손실이 났을 때 푸념하듯 술이나 마시는 나태함으로는 결코 시장이 들려주는 화음을 분별해서 들을 귀를 가질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자신의 실수를 통해서 늘 배우고, 새로운 움직임이 관찰 되면 기록하고 연구해서 법칙화 하는 태도도 배울만 하다. 오닐이 가장 좋아하는 말이 노트르담 대학 미식 축구팀의 전설적인 로크 감독이 선수들에게 한 “ 네 약점이 강점이 될 때까지 단련하라” 이다. 작은 실패와 어려움에 쉽게 힘들어하던 내게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세상을 늘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연구와 노력을 통해 자신을 진화 시키고, 실패를 통해 결점을 수정하면서 길을 걸어 나아가는 것. 誠者 天之道也 誠之者 人之道也라는 말이 다시금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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