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6 GRIT – 김주환.
(감상평)
큰 아이가 점차 학년이 올라가게 되면서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 아이에게 가끔 하는 잔소리 중에 내가 참으로 듣기 싫었지만 아이에게 나도 모르게 하는 말이 있다. 공부 좀 해라. 너 뭐가 되려고 그러니.
아이를 올바르게 훈육하는 것에 관해서는 백 가지 학설이 있고 백 가지 주장이 있으니, 나에게 맞는 것을 잘 선택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나는 전에 김주환 교수의 회복 탄력성을 읽고 상당히 깊은 감명을 받은 바 있어,
저자가 쓴 GRIT이라는 책을 사서 읽었고 실제로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국내 심리학자중 내게는 김주환 교수의 이론이 깊게 와닿는다.
GRIT은 TED강의를
통해 앤젤라 리 덕워스 교수가 주창해서 널리 알려진 내용이다.
Growth mind, Resilience, Intrinsic
motivation, Tenacity의 약자이다.
Growth mind는 스탠포드 심리학과 캐롤 드웩 교수가 주창한
아주 유명한 이론이다. 이는 사람의 성공은 타고난 재능과 두뇌가 아니라, 그 사람의 의지와 배움을 결합한 꾸준한 노력에 의해 좌우된다는 이론이다. 실제로
많은 실증적인 연구를 통해 이미 폭 넓은 학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 외 Grit을 구성하는 항목으로는 회복 탄력성-Resilience, 내적 동기- Intrinsic motivation,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 - Tenacity등이 있다.
사람의 성공을 위해서는 인지적 요인과 비 인지적 요인이 결합되어야 성공이 가능하다.
인지적 요인은 타고난 재능이라고 하겠다.
이에 반해 비인지적 요인은 사람의 의지, 난관의 극복등 성품과 인성이
결합한 일종의 후천적인 노력에 가깝다. 그리고 Grit은
비인지적 요인의 핵심적 요소이다.
사람을 성공에 있어서 인지적 요인은 아주 미미하다. 비인지적 요인이
대부분(적어도 95%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육체를 이용한 것이 아닌 지적인 영역에서는 IQ
100정도만 넘으면 인지적 요인은 거의 영향력이 없다고 한다.
또한 사람들은 노력과 의지를 뒷받침하는 비인지적 능력이 가장 중요하며 이것은 훈련을
통해 강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도 쉽게 간과한다. 이것이 가진 중요성을 감안하면 상당히 안타까운
현실이다.
비인지적 요인은 정서적 안정감이 강한 사람이 강하다.
또한 스트레스가 적고 사랑을 많이 받고 느끼며 인생을 즐기며 사는 사람이 강하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하면 자식을 닥달하고 채찍질만 하는 식의 훈육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 수 있다. 사람을 강요하고 채찍질하면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와의 정서적 애착관계가 무너진다. 싫어하는 것을 위해서 죽어라고 노력할 사람은 없다. 물론 어찌 어찌해서
오래 끌고 가봐야 사춘기 이전일 것이다. 그러나 사춘기에 자식을 혹독하게 채근한 결과는 참담한 side effect로 돌아올 것이다. 또한 그런 채찍질로 스트레스가
증가한 사람은 게임등을 통해 과격하게 스트레스를 푸는 것 외에 다른 건설적인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축적할 수 없다. 부모한테 심하게 혼나고 하기 싫은 학원을 밤늦게까지 다닌 후에 여가 시간에 수학 문제를 더 효과적으로 풀 방법을
궁리할까?
이 책을 읽고 나니 몇 가지 나만의 원칙을 추가하게 되었다.
1.
아이가 절대로 원하는 사교육만을 시키겠다. 현재
그림을 좋아하는 큰 아이를 위해 1주일에 한번 미술학원을 보내는 것 외에는 하지 않고 있다.
2.
아이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부부간 다툼을 자제하고 더 많이 보듬어 주고 사랑을 표현해 주겠다.
3.
고전명작들을 꾸준하게 책을 읽어주겠다. 책을
읽어주면 아이가 절대로 혼자서는 안 읽을 고전들을 재미있게 머리 속에 넣어줄 수 있다. 요즘 플랜더스의
개를 읽어 주는데 작가들의 너무나도 적확하고 섬세한 인간에 대한 통찰에 감탄하고 있다.
4.
유산소 운동을 같이 하겠다. 유산소 운동은 뇌내
산소 흡입량을 늘려주고, 기분을 좋게 해주고, 의지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서 반드시 해 줘야 한다.
5.
명상을 같이 하겠다. 멘탈 강화에 이것보다 효과가
강한 방법은 없다.
아이를 잘 인도하고 가르치고 훈육하기 위한 공부를 하다 보면, 나를 더 잘 돌아볼 수 있게 된다. 또한 내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점들을 되돌아 보고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최고의 배움은 남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했던가. 이런 책을 읽으며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 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저자에게 고마웠다.
자녀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하고 강하게 추천한다.
또한 머리 좋은 놈만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전근대적인 미신에 사로잡힌 사람도 반드시
그 틀을 깨기 위해 읽어야 한다.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해주는 이런 책이 좋다.
(요약)
1장.
공부를 둘러싼 오해와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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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이 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은 둘 중 하나다. 하나는
아이의 공부나 성적에 대한 관심을 아예 끊어버리고 간섭하지 않는 것이다. 만일 그것이 어렵다면, 이 책을 끝까지 열심히 읽어서 공부에 대한 당신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바꾸길 바란다. 공부에 대한 편견이 아닌, 올바른 습관을 물려주는 부모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중요한 것은 ‘무엇을’ 이 아니라 ‘어떻게’ 시키느냐의
문제다. 핵심은 공부와 관련해 아이에게 긍정적인 정서와 자기 조절력을 심어주느냐의 여부다…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 중요한 것은 정서능력의 향상이다.
아이의
자기 조절력은 부모의 사랑에서 비롯된다. 아이들이 엄마와 아빠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사랑해주고 내
편이 되어줄 거라는 믿음을 느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무조건적인 사랑 없이는 회복 탄력성도, 그릿도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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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하려는 일에 대해 습관적으로 부정적 정서를 느끼는 한, 그 일을 잘해낼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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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되도록 좋은 기억과 연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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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공부를 잘하지 못하면 아이 역시 대체로 공부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실은 공부와 관련해 잘못된 사고방식과 공부에 대한 나쁜 태도를 물려주었기에 아이가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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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무작정 공부를 많이 한다는 것이 아니라, 학업 성취도가 높다는
뜻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시험을 잘 본다는 얘기고, 성취력이
뛰어나다는 뜻이다. 이 성취력의 근원이 바로 그릿이다.
냉정하게
말해서 공부를 많이 하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을 잘 보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선 학생이 공부를 더 잘할 수 있는 법을 다루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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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분명 깨달아야 할 것이 있다. 당신은
학창 시절 공부를 안 했던 것이 아니라 못했던 것이다. 그냥 게으름을 피운 것이 아니라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고, 유능감의 수준도 낮았으며, 마음먹은 것을 끝까지
완수하는 자기조절력도 부족했던 것이다… 당신의 자녀도 마찬가지다. 공부를
열심히 안 안하고 있다면, 그저 공부를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그랬던 것처럼 노력할 수 있는 능력인
그릿이 부족해서 공부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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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측면에서도 지능은 성적을 예측할 수 있는 강력한 요인이 아니다. 여러 연구들이 이미 지능보다는 공부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자신감이 학생의 성적을 훨씬 더 정확하게 예측 가능한
요인임을 밝혀 냈다. 덕워스 역시 지능보다는 그릿이 성적 향상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종단연구를
통해 발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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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아이에게 유전자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을 제공한다.
바로 정서적 환경이다. 부모자체가 아이에게는 가장 중요한 환경적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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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역시 마찬가지다. 부모는 아이에게 지능과
관련된 유전자를 물려준다기보다는, 공부에 대한 사고방식이나 삶의 태도를 물려줌으로써 아이의 성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공부 잘하는 부모는 공부를 잘할 수 있게 하는 긍정적 사고방식과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아이에게 물려주고, 아이는 그러한 사고방식과 삶의 태도를 받아들여 부모와 마찬가지로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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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가 훗날 스트레스와 불안증에 시달릴지의 여부는, 유전자가
아니라 임신기간 중 엄마 뱃속에서 얼마만큼 스트레스 호르몬에 노출되었느냐에 달려 있음을 결정적으로 보여준 실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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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부 잘하기를 원하는 것은 부모의 당연한 마음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려서부터 엄마 아빠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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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아이에게 자주 화를 내거나 부정적 감정을 발산하는 것은 아이의 두뇌 발달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친다… 분노나 공포, 불안, 짜증 등 부정적 정서는 단순히 학업 성취도만 저하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몸과 마음과 뇌를 망친다. 게다가 전염성도 강하다. 그 부정적인 영향은 아마 당신 손자손녀에게까지
전해질 거라고 앞에서 살펴본 많은 연구결과가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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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드웩은 의지력의 고갈 역시 의지력의 양이 고정되어 있다는 관념의 반영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일련의 실험을 통해 능력성장 믿음을 지닌 사람들의 의지력은 고갈되지 않는 다는 것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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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의 재능과 능력을 칭찬하기보다 노력과
과정을 언급하는 습관을 들이자…
둘째, 무엇보다도
아이의 능력이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굳게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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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나는 배움중심적 목표인데, 이는 스스로
몰랐던 것을 깨우치고 배우는 내용 자체에 더 큰 관심을 갖는 것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기중심적 목표를
지닌 학생일수록 자기 불리화에 빠질 가능성이 더 높다.
따라서
자기불리화를 예방하기 위해선 어려서부터 노력과 과정을 칭찬함으로써 능력성장믿음을 키워줘야 하고, 아이의
유능감과 자신감이 충분히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주변의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습관을 버리고, 과제 자체를 더 잘하는 것을 일차적인 목표로 삼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편,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자기불리화를 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남학생들은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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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여학생이 원래 수학을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편견이 생긴 것이 아니라, 반대로 그러한 편견 때문에 여학생들의 수학성적이 낮아진 것이다. 이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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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과 주변 사람들이 ‘한계’라고 믿는 지점이 바로 자기 능력의 한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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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어렸을 때 잘 놀아야만 마음의 근력인 그릿이 자라나고, 그래야만 열정과 집념을 갖고 자기가 하기로 마음먹은 공부를 잘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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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아이가 배워야 할 것은 영어, 수학등의
교과목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자 마음먹은 일을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의지력과 노력의 즐거움이다.
2장.
그릿, 성취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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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성취력은 인지능력보다는 비인지능력에 의해 훨씬 더 크게 좌우된다. 이는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지만, 대중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비인지능력은 한마디로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힘이다.
어린 학생들에게 우선 키워줘야 하는 것은 스스로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능력이다... 끈기와
열정, 집념, 도전정신, 동기부여, 회복탄력성 등이 이에 해당되며, 비인지능력이 높으면 열정적이다, 끈기가 있다, 참을성이 많다, 침착하다, 자신감이 충만하다, 집념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비인지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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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지 능력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GRIT이다. 그릿은 자신이 세운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그릿은
스스로에게 동기와 에너지를 부여할 수 있는 힘, 즉 ‘자기동기력’과 목표를 향해 끈기 있게 전진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조절하는 힘, 즉
‘자기조절력’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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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그릿을 키울 수 있을까? 이제부터
그릿을 이루는 두 가지 요소인 자기동기력과 자기조절력을 차례대로 살펴보자.
3장.
그릿을 시작하는 힘, 자기동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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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와 라이언의 자기결정성 이론에 기반한 수십 년간의 연구성과는 동기부여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자율성임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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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매슬로우에 따르면 인간의 성장을 위해서는 놀이가 필요하다. 자신의 주변 환경을 자기 뜻대로 바꿔가는 놀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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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열심히 하면 꼭 그만큼의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대신, 이러한 불확실성을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습관을 들이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불확실성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하지는 않는다. 다만 불확실성에 대한 부정적 정서 반응이
스트레스를 유발할 뿐이다. ‘불확실성 = 스트레스’라는 등식은 적어도 동기부여와 관련해서는 통하지 않는다.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안 오를 수 있다는 상황은 오히려 게임과 같은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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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열심히 하면 꼭 그만큼의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대신, 이러한 불확실성을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습관을 들이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불확실성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하지는 않는다. 다만 불확실성에 대한 부정적 정서 반응이
스트레스를 유발할 뿐이다. ;불확실성=스트레스’라는 등식은 적어도 동기부여와 관련해서는 통하지 않는다.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안오를 수 있다는 상황은 오히려 게임과 같은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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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팅겐 교수에 따르면 높은 수준의 자기동기력으로 뛰어난 성취를 이루는 사람들의 특징은 1. 원하는 미래와 현실간의 격차를 정확하게 인식하며, 2. 이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을 의도적으로 해나간다.
4장.
그릿을 완성하는 힘, 자기 조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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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라트와 베이트만의 ‘초월적 행동’이라는 개념은 이에 동의 하지 않는다. 인간은 자율적인 의지와 행동으로
자신의 기질과 환경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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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강한 자기조절력이 발휘되려면 전두엽의 기능이 강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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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은 이 점을 꼭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마음만 먹으면 공부할 수 있는 의지력을 지니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꼭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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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조절력을 키우려면 우선 자그마한 일부터 의지력을 발휘해 실천해나가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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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무언가를 배우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이 ‘분류화’의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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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스트레스에서 전두엽을 제대로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수많은 연구결과들을 종합해보면, 그것은 결국 ‘건강한 인간관계’로 귀결된다.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튼튼하고 강한 소속감과 연대감,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잘 이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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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수명을 예측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강력한 지표는 바로 친한 친구들의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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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가정 내 부모보다는 집 밖에서 만나는 학교 친구들이나 동네 또래
아이들이 훨씬 더 중요하고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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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떤 사람으로 자랄 것인지는, 집안에서
행해지는 부모의 양육방식보다는 집 밖에서 경험하는 또래집단과의 관계에 의해 더 많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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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존중의 마음은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보는 습관을 들여야 사랑하고 존중할 능력이 생긴다. 상대방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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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능력은 곧 관계형성 능력이자, 마음의 근력인
회복탄력성의 원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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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적응한다는 것의 핵심은 인간관계를 잘 맺는다는 것이다.
5장.
시험 잘 보는 법, 그릿을 발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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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첫째, 시험불안증을
없애야 한다. 둘째, 긍정적 정서 유발 습관을 들여야 한다. 셋째, 아울러 어려서부터 소통능력을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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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보기 전에 스트레스 호르몬에 노출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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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연구들이 웬만한 불안증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1시간씩 땀 흘리는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면 극복할 수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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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더불어 명상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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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무엇이든 다시 시간을 되돌린다 해도,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많이, 더 열심히 할 수 없을 거라는 마음이 들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라. 그래야 그릿이 자라난다.
